속옷중에 핑크나 베이지를 제일 좋아하는지라...

생리기간이라 그랜드 80E를 하니 가슴이 부풀고 살이 쪄서 제일 바깥쪽 칸으로 후크를 채웠는데도

숨을 쉬기가 힘들 정도였습니다.  85F 하니까 가슴이 조금 남기는 해요.

풀 커버리지고 그랜드랑 비교해서 소재는 자세히 비교하긴 힘든데 일단 그랜드가 가운데로 쫙!

 모아주는게 강한 느낌이라면 크레센도 소프트는 살포시 올려주고 가슴을 덮어주는 느낌입니다.

(물론 그랜드는 E에서 사이즈가 끝나니까 어차피 그 사이즈 이후라면 선택이 크레센도 밖엔 없지만요..)

저는 그랜드를 하면 어깨끈이 좀 아플 때가 있었는데 역시 크레센도를 하니까 덜 패이는 느낌입니다.

색깔은 새로나온 쉘핑크에 비해 퀸핑크가 좀더 은은하고 베이지 빛이 좀더 돌아요.

레이스가 덮이는 부분도 퀸핑크가 더 넓습니다. 그래서 컵밖으로 튀어나오는 살이 있어도 잘 잡아주는 것 같아요.

그랜드도 많이 잡아주는데 그래도 그 위로 살이 넘쳤거든요.

어쨌건 호르몬 주기 때문에 급작스럽게 사이즈 업이 되었는데(...) 지금은 좀 컵이 살짝 남는 느낌이에요.

주기 끝나고 나면 다시 그랜드로 돌아가서 크레센도가 완벽히 맞았으면 합니다.

다음엔 크레센도 하드도 구입하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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