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관에서 보는 모습 그대로 털털하고 너무나 성격 좋으셨던 서유정씨!
하지만 피팅룸에서는 수줍수줍한 모습으로 반전매력을 보여주셨는데요.
속옷 피팅이 처음이라 많이 쑥스러워하셨지만, 최대한 조명을 낮추고 편안하게 피팅 받으실 수 있게 해드리자 금방 저희 매니저에게 여러 가지 질문도 하시면서 피팅을 즐기셨어요.
고객이 가장 편안한 상태로 피팅 받으실 수 있게 해드리는 게 저희 엑사브라 매니저들의 특기잖아요~
이런 속옷은 처음이라며 본식에 입으실 제품부터 평상시 관리를 위한 제품까지 열정적으로 구매하셨답니다.
신혼여행에서 돌아오시면 지인들 데리고 꼭 다시 오겠다며 깨알같이 명함까지 챙겨가신 서유정씨! (신혼여행은 아프리카로 가신대요~ 멋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신부가 되실 것을 믿어 의심치 않아요!
신혼여행 다녀오시면 다시 만나요~
도쿄 스이텐구마에 역에 위치한 엑사브라이달 본사인 블룸은 모던한 분위기가 인상적인 피팅살롱인데요.
독특한 점은 하나의 룸 안에서 상담부터 피팅까지 모두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피팅룸이 독실로 만들어져 있다는 점이에요.
사진과 같은 타입의 룸이 여러 개로 되어 있어 매우 프라이빗한 느낌이었는데요.
일반 매장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죠? 이렇게 독실로 된 공간에서 피팅과 상담을 편안하고 프라이빗하게 받을 수 있는 구조였습니다.
한국과 달리 일본은 이미 웨딩속옷이 보편화 되어 있어, 대부분의 드레스샵에서 드레스와 함께 브라이달 이너 구매가 가능하다고 해요.
라블리스 제품들은 일본 전체 웨딩속옷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어 일본 드레스샵 어디서나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드레스샵 어디서나 라블리스 제품을 만날 수 있는 날이 곧 오겠죠?
궁금했던 신제품과 아직 한국에 입고되지 않은 여러 제품들을 체험해보았습니다.
또 블룸 스태프와 웨딩속옷의 피팅방법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도 나누었고요. 나라가 다르다 보니 고객의 성향에도 차이가 있었어요.
함께 이야기를 나누니 도움도 많이 되고 새로운 것도 많이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웨딩속옷의 경우에는 일반속옷과는 피팅방법에 차이가 있으니까요. 볼륨감을 위해 패드를 넣는 분도 계시고, 넣는 패드의 수량도 고객마다 천차만별!
거기에 유행하는 드레스 타입도 한국과 일본이 다르기 때문에 한·일 양국 스태프들이 서로 피팅해주는 과정을 통해 기존의 단점을 보완하고 제품의 개선사항을 논의할 수 있어 더욱 유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새벽 출국부터 이어진 정신 없던 첫째날 일정이 따뜻하고 편안하게 저희를 맞아주신 블룸 스태프들 덕분에 무사히 마무리 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둘째날은 엑사브라 피팅살롱 두 곳 방문과 피팅 교류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한국은 엑사브라 서울본점, 부산점 등 지역으로 지점명을 정하는데요. 일본의 경우는 피팅살롱마다 각각의 이름이 있답니다.
다이칸야마 매장은 코코라군, 아오야마 매장은 루즈블랑, 긴자매장은 배니테- 이런식이죠.
이름이 다르듯 매장마다 컨셉도 모두 달라서 일본 매장을 방문하는 건 참 재미있답니다.
지금 찾아갈 곳은 다이칸야마에 위치한 코코라군! 다이칸야마는 아기자기한 샵들이 모여있어, 일본의 가로수길 같은 느낌이죠.
마치 양과자점 같기도 한 소녀풍의 러블리하고 앤티크한 외관이 마음에 쏙 드는 코코라군입니다.
낯익은 제품들이 한가득! 엑사브라 매장이 맞군요!! 낡은 나무바닥이 주는 앤티크함과 아늑함,
그리고 조명의 포근함이 매력적인 코코라군은 외관처럼 사랑스러운 살롱이에요.
코코라군의 피팅매니저들과 제품에 대한 이야기, 신제품 샘플 체험과 함께 양국의 피팅 노하우를 서로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정말 유익하고 재미있었던 시간이었어요. 나라는 다르지만 인기컬러는 같다는 재미있는 점도 발견했고요.
매장처럼 사랑스럽고 애교 많은 코코라군의 피팅매니저들! 그 넘치는 러블리함이 매장 분위기도 사랑스럽게 만들고 있는 것 같아요.
다음으로 향한 곳은 아오야마에 위치한 루즈블랑! 한국 고객들이 일본에 여행가시면 가장 많이 방문하신다는 루즈블랑은 쇼핑의 메카 아오야마에 위치했는데요. 코코라군과는 달리 어른스러운 느낌의 살롱입니다.
루즈블랑에서 피팅 교육을 받은 한국 피팅매니저들의 인정서가 이곳에도 걸려있네요.
한국 피팅살롱에서도 보셨죠? 일본에서 우리 매니저들 이름을 보니 왜 이렇게 반가운지요. 카운터 쪽에는 일본 매니저들의 인정서가 그 옆쪽으론 한국 매니저들의 인정서가 걸려 있답니다.
올바른 속옷 착용이 예쁜 몸매를 만들어준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연예인이라 속옷을 피팅하고 구입하기는 어려웠다는 바다씨. 엑사브라 서울본점에서 피팅을 받으시곤 이렇게 프라이빗하게 피팅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좋으시다며 다른 연예인분들에게도 적극 추천해야겠다고 하시네요! 피팅을 받으시면서 여러 가지 궁금하신 점도 물어보시고 엑사브라를 착용 후 달라진 핏에 깜짝 놀라시며 박수도 치시는 여느 엑사브라 고객님들과 같은 반응에 매니저들도 기분이 좋아졌답니다.
엑사브라 팬이 될 것 같다고 하시며 양손 무겁게 구입하셔서 돌아가신 바다씨! TV에서 바다씨의 완벽한 바디라인을 보면 엑사브라와 함께 하고 계시구나 생각할게요! 또, 새로운 앨범도 엑사브라 직원 모두가 함께 응원하겠습니다.